저는 지난달에 애드센스 수익과 미국주식 배당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달러 입출금 통장을 개설했답니다. 요즘은 환테크 목적으로도 달러 통장을 많이 개설하는 추세인지 은행마다 달러 통장을 쉽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달러 입출금 통장, 즉 외화통장의 종류와 개설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외화예금이란?
외화예금은 우리나라 원화가 아닌 달러(USD), 유로(EUR), 엔화(JPY) 등 외화를 예치할 수 있는 예금 계좌를 말해요. 전자금융 출금 계좌로 등록하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입출금도 가능하답니다. 심지어 이체 한도도 원화계좌와 동일하게 적용돼요.
외화예금 종류
외화예금도 원화예금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 외화 보통예금: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며 다양한 외화를 한 통장에서 관리할 수 있어요.
- 외화 정기예금: 고정 금리로 일정 기간 동안 외화를 예치할 수 있어요.
- 외화 적금: 꾸준히 외화를 모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저는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외화보통예금을 선택했어요.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에서 개설했어요. 국민은행에서는 11가지 주요 통화(USD, JPY, EUR, GBP, CAD, NZD, AUD, HKD, CHF, SGD, CNY)를 지원하며 매년 5월과 11월 둘째 금요일에 결산해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다만 금리는 1% 정도로 낮아요!
외화통장 개설 방법
외화통장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저는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했어요. 다음 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 외환 금융취약 소비자 여부 선택: 해당 사항이 없다면 "아니오"를 선택!
- 본인 확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인증 필수.
- 계좌 인증: 기존 계좌를 통해 본인 확인 완료.
- 약관 동의: 필수 약관에 체크해주세요.
- 계좌 개설 완료: 축하합니다! 이제 외화통장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외화예금도 안전할까?
네, 외화예금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습니다. 원화예금을 포함해 1인당 최고 5천만 원(원금+이자)까지 보호된답니다. 안심하고 예치할 수 있겠죠?
외화현찰 수수료, 꼭 알아야 할 점
외화통장에서 외화현찰을 입출금할 때는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KB국민은행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외화현찰을 외화통장에 입금할 때 (미국 달러 제외)
- 원화로 입금된 외화를 외화현찰로 찾을 때
- 외화현찰을 재원으로 해외 송금하거나 국내 이체 거래를 할 때
미국 달러는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습니다. 그 외 통화별 수수료는 다음과 같아요.
- USD, EUR, JPY: 1.5%
- 기타 통화: 3%